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연구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 개최 2025.05.23
  • 홍보팀
  • 조회수 : 1824
게시글 내용

우리 대학,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 개최

- 2050 캠퍼스 탄소중립 실현 위한 첫걸음… 디지털 기반 플랫폼과 지역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 -


우리 대학은 지난 2025년 5월 21일(수) 오전 11시, 자연과학캠퍼스 제2종합연구동에서 탄소중립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탄소중립연구소(소장 송두삼 교수)는 총장 직속기구인 ESG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캠퍼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 이행계획 수립을 주도하며, 나아가 국가 및 지역의 탄소중립 전환에 대학이 중심적으로 참여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설립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총장, 권영욱 부총장, 유필진 기획조정처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탄소중립연구소의 연구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과 성균웹진 학생기자단도 현장을 취재했다.


이번 현판식은 우리 대학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실천적 전환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탄소중립연구소의 출범을 축하하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백주미 박사(탄소중립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회의원 염태영 의원의 축전, ▲유지범 총장의 축사, ▲송두삼 연구소장의 비전 및 활동 소개에 이어, 제2종합연구동 외부에 설치된 현판 제막식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염태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탄소중립연구소가 국내외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이끄는 중심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지범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현판식은 성균관대학교가 ESG 기반의 대학운영과 탄소중립 캠퍼스 실현, 나아가 기후대응 연구 확장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연구소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두삼 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탄소중립 추진 경과,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2045년까지 Scope 1, 2, 2050년까지 Scope 3를 포함한 완전한 탄소중립 캠퍼스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탄소중립 플랫폼(SKKU Net-Zero)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에너지 정보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목표 대비 이행 수준을 데이터 기반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2023~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캠퍼스 탄소중립 실행계획 수립, ▲한국동서발전과의 에너지 효율화 협력 및 향후 MOU 체결 추진, ▲대학 전 구성원 대상 탄소중립 실천 홍보, ▲경기도 대학캠퍼스 탄소중립 협의체 설립 추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성균관대학교는 경기도 내 75개 대학을 연결하는 협의체의 선도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탄소중립 전환을 이끌어나가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캠퍼스 차원의 실천적 탈탄소 전략을 공식화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연구소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전글 SKK GSB-인천국제공항공사, AI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다음글 이태훈 교수팀, 저탄소 원유 정제를 위한 고성능 분리막 개발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