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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이은호 교수, 소성가공기술상 수상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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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이은호 교수, 소성가공기술상 수상


기계공학부의 이은호 교수가 소성가공기술상을 수상하였다. 소성가공기술상은 소성·가공학회에서 최근 2년간 소성가공 기반의 제조 산업에 큰 기여를 한 기술을 평가하여, 이를 개발한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에 실제적 기여와 파급 효과가 검증되어야 주어지는 상으로, 산업체와 연구소가 주로 수상하는 만큼 학계에서의 수상은 뜻깊다.


이은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8년간 전기적 임피던스를 측정하여 소재의 기계적 물성을 예측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 제조가 가능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은 일부 기업에 2억 8천만 원 규모로 기술이전 되었으며, 학술적으로는 소성역학/가공 분야 최상위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lasticity (기계공학 분야 JCR 상위 2.9%)에 2025년 게재되었다. 이에 따라 본 기술의 산업적 및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5년 소성가공기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본 기술의 전자기장 센서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심영대 박사는 2024년 박사학위를 수여 후 현재 Georgia Tech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으로 연구 중이다.


또한 이은호 교수팀의 대학원생들은 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의 기업에 맞춤형 기술로 확장 적용하고 있다. 이은호 교수팀은 본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장비의 협업 등 차세대 제조기술을 연구하여, 대한민국 제조업을 첨단 제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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