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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수 대학과 교육·연구 협력 본격 강화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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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수 대학과 교육·연구 협력 본격 강화


우리 대학 유지범 총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의 유수 대학인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SUNY Albany),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를 방문하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조민효 국제처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이진기 교수(기계공학과), 김용호 교수(나노공학과), 남태우 교수(행정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6월 2일 첫 방문지인 브라운대학교는 미국 동북부의 명문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으로, 2015년부터 우리 대학과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학 분야의 조인트 워크숍(Joint Workshop)이 개최되었으며, 양교 교수 8명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브라운대학교의 교수 및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공동 연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6월 3일에는 SUNY 시스템 소속의 연구 중심 공립대학인 SUNY Albany를 찾아, 대학 간 교환학생 협정과 국정전문대학원 간 석사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2026학년도부터 학생 교류가 가능해졌으며, 양교는 행정학 분야의 공동 세미나를 오는 6월 말 우리 대학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올버니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연구단지가 있으며, 향후 미국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가 들어설 예정으로, 우리 대학은 반도체 및 나노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및 대학원생 교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인 6월 4일에는 우리 대학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Penn State)를 방문했다. 1983년부터 이어 온 학술교류협정이 이번 방문을 통해 연장 체결되었으며, 양교는 2019년부터 활발한 교환학생 및 행정직원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학, 의학, 행정학뿐만 아니라, 최근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 신설된 한국학과와의 연구 협력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유지범 총장은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우리 대학의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세계 유수 대학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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