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성료

지난 5월 23일(금),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방문단(학부생14명, 인솔조교 1명)이 우리 대학 화학과 (학과장 이효영 교수)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방문단은 화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이효영 교수, 배한용 교수의 환대를 받으며 화학관 연구실 3곳(탄소 포집 기술을 위한 CO2 흡수제: 이효영 교수, 반응설계 및 촉매연구실: 배한용 교수, 테라그노스틱 첨단 생체분자 연구실: 이원화 교수)의 투어를 진행했다. 이후 330226호 강의실에서 양교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NTU는 2025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했으며, 수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젊은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NTU는 130여 개의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며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인 ‘CN양 장학생 클럽(CN Yang Scholars Programme, CNYSP)’은 이공계 최우수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 운영 조직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설립과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효영 학과장의 따뜻한 인사로 NTU의 학생들을 맞이하였으며 환영의 인사말과 화학과의 소개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NTU의 학생들은 2022년에도 배한용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화학과 연구실을 탐색하기 위해 두번째로 이루어진 것이다.


방문단은 우리 대학의 잘 정비된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싱가포르와 한국의 화학 및 연구, 그리고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점심식사는 싱가포르 및 한국 학생들이 함께 도시락을 즐겼으며 이어진 본교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에서는 화학, 학업, 한국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영어에 능통한 학생들의 소통 능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화학과와의 교류를 토대로 향후 공동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