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글로벌 동문회 개최
- 우리대학 최초 해외 유학생 동문회 출범, 말레이시아 국적 글로벌 동문 참여, 성황리에 개최
- 삼성∙SK등 한국 기업 및 글로벌 기업 재직 동문 다수

▲ 말레이시아 글로벌 동문회 단체 사진
국제처(처장 조민효)는 말레이시아 동문들과 함께 6월 20일(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균관대학교 말레이시아 글로벌 동문회(SKKU Malaysian Alumni Reunion)’를 개최하였다.
이번 글로벌 동문회는 우리 대학의 외국인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약 50명의 말레이시아 국적 동문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조민효 국제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 현황 소개, 유력 동문에 대한 ‘SKKU Global Ambassador’ 위촉, 만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동문 대다수는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 장학생 출신으로, 졸업 후 말레이시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동문들은 삼성, SK 등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Accenture, Motorola, Maybank, Oracle 등 다국적 기업에서도 근무하며 글로벌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SKKU Global Ambassador로 위촉된 Mohd Nizam Husen 박사는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niversity of Kuala Lumpur MIIT의 학장을 역임하며 말레이시아 인재 양성과 한-말레이 간 학술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첫 Global Ambassador로 위촉된 Nizam 박사는 “모교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큰 영광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말레이시아의 우수 인재들이 모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Nizam박사(우측)과 조민효 국제처장(좌측)
우리 대학은 2008년 이후 약 280명의 말레이시아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대다수는 공학 및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과학기술 인재들이다.
조민효 국제처장은 “우리 대학에서 배출한 말레이시아 동문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외국인 동문들도 글로벌 동문회를 통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국제처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국제처 외국인유학생지원팀은 말레이시아 정부 장학생 유치를 위해 MARA 장학생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University of Kuala Lumpur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동문 및 재학생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우리 대학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University of Kuala Lumpur 우리 대학 입학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