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RC 심포지움 '트럼프노믹스 시대 한국의 생존 시나리오'

▲ (왼쪽부터) 류두진 교수, 조준모 교수, 세종대학교 우수경 교수
(아래 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이정환 교수, 중앙대학교 송수영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 국제저명학술지 편집장을 비롯하여 해외 석학 연구진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경제·금융 분야 씽크탱크로 도약한 본교 Global Finance Research Center (센터장 류두진 교수)는 개소 5주년(다산경제관 32318B호)을 맞아 세계질서를 뒤흔드는 트럼프노믹스 2.0 시대에 한국경제 진단을 위한 특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경제학과 조준모 교수가 좌장으로, 국내외 거장 경제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경제의 상황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조준모 교수는 “관세전쟁 타격으로 자동차, 철강 등 국내 일자리 창출 보고산업, 지역산업 공동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경제와 노동시장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정환 교수(한양대)는 “보호무역은 한국에 직격탄이지만, 반도체는 예외적”임을 고려하여, 한국이 ‘대체 불가능한 산업’을 키우라고 제안한다. 우수경 교수(세종대)는 “관세는 미국을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역설하며, “미국 중심 질서에 무조건 편승하기보단, 구조적 위험 요소를 분석해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송수영 교수(중앙대)는 “기회는 외풍 속에서 만들어진다”라며, 오히려 지금이 한국경제 재설계의 적기라고 진단한다.
○ 주최: 성균관대학교 Global Finance Research Center (GFRC)
○ 일시: 2025년 7월 11일(금) 오후 1시
○ 장소: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 2층 32211호
관련기사(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