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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수 교수팀, 유방암 잡는 ‘정밀 면역치료제’ 개발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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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수 교수팀, 유방암 잡는 ‘정밀 면역치료제’ 개발

-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항체와 유전자 결합 기술 개발

- 치료 어려운 유방암에도 효과…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 (왼쪽부터) 융합생명공학과 양유수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홍열 박사, 성균관대 류영리 박사과정생, 김은혜 박사


융합생명공학과 양유수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홍열 박사와 함께 치료가 어려운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항체와 유전자를 결합한 신기술을 이용해, 암세포만 골라 정확하게 공격하는 정밀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연구한 ‘삼중음성유방암’은 기존 치료법이 잘 듣지 않는 고위험 암으로, 항암제나 호르몬 치료도 효과가 낮아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있던 분야다.



▲ CD47 표적 항체–핵산 접합체 기반 면역유전자 치료 플랫폼의 작용 기전 개략도


 이번 연구에서 주목한 암은 ‘삼중음성유방암’이라고 불리는 아주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기존의 유전자 치료제는 체내에서 불안정하거나 부작용이 생겨 치료제로 쓰기 어려웠다. 실제로 과거에 한 유전자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하다가 부작용 때문에 중단된 사례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암세포에서만 많이 나오는 ‘CD47’이라는 단백질을 알아볼 수 있는 항체에, 암 억제 유전자 역할을 하는 ‘miR-34a’를 붙여 특별한 약을 만들었다. 이 약은 암세포에만 정확히 도달해, 안으로 들어가 유전자를 전달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들이 함께 반응하면서 암세포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양유수 교수는 “이 기술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고, 유전자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유방암뿐 아니라 다른 암 치료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저널인 Small에 2025년 7월 22일자로 실렸다. 이 논문은 암을 유전자 수준에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논문명: Targeted Delivery of miR-34a via Anti-CD47 Antibody Conjugates for Enhanced Cancer Immunotherapy in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 학술지: Small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5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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