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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옥스퍼드大 윌렘 카이큰 교수 초청 ‘마음챙김 토크콘서트’ 개최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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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옥스퍼드大 윌렘 카이큰 교수 초청 ‘마음챙김 토크콘서트’ 개최


▲ 왼쪽부터 윤성민 교수(사회복지학과), 윌렘 카이큰 교수(옥스퍼드대), 조민효 국제처장


우리대학 국제처와 사회복지학과는 3월 18일 Space1398 (다산경제관 32208호)에서 영국 University of Oxford의 임상심리학 Willem Kuyken 교수(Ritblat Professor of Mindfulness and Psychological Science)를 초청하여 「Mindfulness for Life 마음챙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카이큰 교수는 마음챙김 연구를 선도하는 Oxford Mindfulness Research Centre 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마음챙김’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윌렘 카이큰 교수(옥스퍼드대)


우울과 불안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카이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마음챙김이 현재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하고, 반복되는 부정적 사고와 감정의 고리를 완화하는 실천적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된 학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 세션에는 본교 사회복지학과 윤성민 교수가 카이큰 교수와 함께 참여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사례에서는 과도한 목표 설정과 번아웃을 반복하는 학생의 경험을 통해 ‘쉼’을 실패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일부로 바라보는 관점이 제시되었다. 두 번째 사례에서는 성취 중심의 자기 인식과 진로 불안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분리해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외로움과 실망을 겪는 사례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균형을 찾고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챙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 윌렘 카이큰 교수(옥스퍼드대)


각 사례에 대해 카이큰 교수와 윤성민 교수는 마음챙김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에 대한 궁금증, 진로 고민, 감정 조절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강연자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공감하며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제처와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불안과 고민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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