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문행대동제 개최… 양 캠퍼스 성균인 하나로 모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이틀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일원에서 2026학년도 통합 문행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행대동제는 제58대 총학생회 S’PEAK가 주최·주관하고 학생처가 지원한 행사로, 학생문화 창달과 구성원 간 유대감·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양 캠퍼스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축제 형태로 운영되어, 캠퍼스 간 물리적 거리를 넘어 하나의 성균인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는 ▲주간 문화부스 ▲프로모션 부스 ▲푸드트럭 ▲축제 굿즈 판매 ▲레이저 태그 게임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잔디광장 일원에서는 주간부스와 야간주점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대운동장 메인무대에서는 동아리 공연과 킹고응원단 공연, 아티스트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4일에는 이무진, 다비치, fromis_9, 등이 무대에 올랐고, 15일에는 QWER, 로이킴, 백예린, 잔나비 등의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5일 저녁에는 유지범 총장이 메인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행대동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주변 추락위험지역과 건물 옥상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 스태프와 실무단을 주요 동선에 배치하여 관람객 이동과 질서 유지를 지원했다. 또한 서울혜화경찰서, 종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신고와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구급차를 행사 현장에 대기시키고 건강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장애학생과 이동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존도 설치·운영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양 캠퍼스 통합 운영에 따른 이동 편의 지원도 강화됐다. 자연과학캠퍼스 학생들의 행사 참여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추가 배차했다. 특히 대학은 행사 종료 시간대에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자연과학캠퍼스로의 이동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 셔틀버스를 증차 운영하여 학생들의 귀가 편의를 높였다.
제58대 총학생회 S’PEAK는 이번 문행대동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완성하는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주간 프로그램부터 야간 공연, 입퇴장 동선, 부스 운영, 관람객 안전관리까지 행사 전반을 기획·운영하며 학생자치 역량을 보여주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홍(정치외교22)·이상수(건축20) 총학생회장은 “문행대동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성균인 모두가 같은 이름 아래 연결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즐거운 학생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