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9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4월 9일(화) 오전 11시 본교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려 124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7천 3백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19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신동렬 총장,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 신윤하 명예회장, 류덕희 고문, 이충구 고문, 이완근 고문, 조규학 자문위원, 박춘순 부회장, 배영복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이태협 상임이사, 유홍준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김명준 생명과학동문회장, 이장렬 한국STS연구소 대표, 배상훈 학생처장, 박현순 국제처장, 김정하 생명과학과 교수, 인사캠 103학군단 김판주 대령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수여는 총동창회 글로벌센터 1억클럽 장학금, 글로벌센터 기부자 장학금, 윤용택 장학금, 동운 신윤하 장학금, 송천 류덕희 장학금, 경동제약산학기금 장학금, 이충구 장학금, 석담 이완근 장학금, 효천 조규학 장학금, 박춘순 장학금, 생명과학과동문회 장학금, 한국STS연구소 장학금, 북미주연합동문회 장학재단 장학금, 뉴욕동문회 장학금, 세계태권도협회 장학금 순서로 진행됐다.

윤용택 회장은 “여러분들이 성대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성균인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들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시고 항상 최고의 모습을 꿈꾸는 후배이길 바랍니다”라며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신동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앞으로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될 인재들이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자랑스러운 성균인으로 성장하여 훗날 후배들에게 다시금 선배의 사랑을 나누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사학과 3학년 정지운 학생이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124명의 학생들을 대표하여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독했다. 정지운 학생은“장학금을 주는 분은 부모님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나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성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발돋움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