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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 / 세계 최고의 인터렉티브 아트와 만나다 (용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2018.06.28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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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방학을 맞아 교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인터렉티브 작가 라파엘 로자노 헤머(Rafael Lozano-Hemmer, 52)의 《Decision Forest》전시 관람을 준비했다. 이 전시는 서울 한강로 신용산역과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개관기념전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설계를 맡은 세계적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는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특이성(Singularity)이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수직적으로 높거나, 여러 동의 건물이 아니라 단아하고 간결한 형태를 갖춘 단 하나의 커다란 볼륨을 가진 건축물로 완성했다.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니면서도 편안하고 느낌을 주는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

 

개관전 작가는 26년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대중과 교감해 온 미디어아티스트로, 이 전시는 작가의 최초 한국 개인전이자 아시아 회고전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쳐온 작가답게 전시는 '함께', '다같이'를 추구한다. 미디어아트의 기본은 인터렉티브(interactive)다. 작품은 관람객이 참여해야 완성된다. 사옥 1층 미술관 로비부터 시작되는 작품은 지름 3m의 거대한 3D 원형 조각 'Blue Sun'이다. 지난 10년간 태양에 대해 나사(NASA)와 작가가 협업한 결과물로, 태양 표면에서 포착되는 불꽃과 얼룩, 요동치는 움직임이 원형으로 구현됐다. 작가를 알린 1992년도 초기작 'Surface Tension'(표면 긴장)부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맞춘 신작 5점을 포함, 총 29점을 전시했다. 최고의 건축과 어우러진 작가참여형 프로젝트 ‘디시즌 포레스트’ 전시를 통해, 놀이마당처럼 펼쳐진 21세기 새로운 전시문화와 만나기 바란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아모레퍼시픽 신사옥2

개막전1개막전2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위) 및 개막전 작품 (아래)>

 

■ 시간 : 2018년 7월 7일(토) 10:00-11:30
■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주차가능)
■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 인원 : 선착순 20명
■ 참가방법 : 6월 28일(목)부터 3시부터 전화접수(760-1322 /월-금 9:00-17:30)
※ 기획전시 입장료(12,000원) 및 건축-전시 관련 설명
■ 모임 장소 :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1층 매표소 앞(2018년 7월 7일(토) 10:00)

■ 찾아오시는 길 : 02-6040-2345
1)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1,2번 출구 연결
2) 자가용 이용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지번 : 한강로2가 181) / 아모레퍼시픽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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