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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순환특강안내]시간의 한숨, 역사의 흔적 – 문화유산으로 소통하기 최종 수정일 : 2022.05.17
  • 정수선
게시글 내용
제6회 지식순환 특강 안내


시간의 한숨, 역사의 흔적 – 문화유산으로 소통하기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입니다.
본 교육연구단에서는 대학원생의 학문적 시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연구 경향이나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여섯 번째 지식순환 특강은 전 국립문화재연구원 원장 지병목 선생님을 모시고, 문화유산과 함께 가장 깊은 시간을 보내 온 선생님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병목 선생님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8년 문화재청 학예연구사가 되었으며,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문화재청 발굴조사과장과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지내며 문화유산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문화유산이 몇몇의 조사기관이나 전문가를 넘어 모두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행정’을 실천해 온 분이기도 합니다.   
지병목 선생님은 언젠가 신라의 대형 무덤들이 있는 틈 사이를 조용히 걸으며 “과연 또 천년이 지나면 여기에 무엇이 남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번 지식순환 특강에 많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그 질문에 깃든 선생님의 감회와 문화유산을 향한 ‘진심’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연자 : 지병목(전 국립문화재연구원 원장)
○ 주제 : 시간의 한숨, 역사의 흔적 – 문화유산으로 소통하기        
○ 일시 : 2022년 5월 18일(수) 오후 7:00 ~ 9:00                 
○ 장소 : 퇴계인문관 31310 강의실(시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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