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Challenge

이론 물리학(고체물리)에서 최첨단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합성 연구까지

이현석, 조수연, 주민규 교수

성균관대 나노구조물리연구단(IBS) 이영희 교수 사업단, 탄소나노튜브 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사업단 출신 Post-doc 연구원 전임교원 배출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물리학과)가 이끄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은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실 중 하나이다. 이영희 교수는 금속성과 반도체성이 혼재해 있는 탄소나노튜브에서 반도체성 탄소나노튜브만 대량으로 분리ㆍ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제조 장비인 레이저 어블레이션(Laser Ablation)을 이용해 단층 탄소나노튜브 대량 합성에 성공하여 반도체에서 나노튜브 분리, 투명전극, 그래핀 합성 등의 파생 연구 성과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나노과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06년에 국가석학으로 선정되었다.


최첨단 나노탄소튜브와 그래핀 연구에 대한 성과로 이영희 교수 연구팀은 2012년 국가차원에서 노벨상급 연구자 육성과 연구분야 지원을 위해 출범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고 연 100억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의 연구분야가 나노과학분야의 최첨단 분야인데다가, 연구성과 역시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의 유명 연구자(Post-doc)들과 대학원생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이교수와 같이 연구를 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다수 보이고 있다. 2013년에는 투명하고 늘어나는 전자소자를 최초로 개발하였고, 2015년에는 초소형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고성능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팀에서 포닥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던 이현석, 조수연, 주민규 연구원은 이영희 교수와의 연구를 통해 국내 유명 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기도 하였다. 이현석 교수는 충북대, 조수연 교수는 이화여대, 주민규 교수는 숙명여대 교수로 각각 부임하여 후학양성과 나노튜브와 그래핀 분야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국내 사업단에서 이처럼 국내 대학의 전임교원을 배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성균관대가 나노과학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된 주민규 교수는 “연구실에서 밤을 새며 그래핀 합성과 추출에 대한 난제(難題)와 씨름하는 동안 좌절도 많이 했지만, 세계 최초로 기술 개발에 성공할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노튜브와 그래핀 분야의 경우 앞으로도 활용가능성과 연구 분야가 무궁무진해서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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