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Success Story

목표와 함께 앞길을 뛰어가기

조수영(소비자학과 19)

성공의 전제조건은 목표를 갖는 것이다


성공의 전제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분투하면서 경험과 성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 졸업후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 친구 자녀의 우수한 사례를 들으면서 변화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목표를 세우게 됐다. 내가 생각하는 목표는 장기 목표와 단계별 목표로 나눌 수 있는데 학생이라 장기 목표보다는 단계별 목표를 먼저 세웠다. 첫번째 목표는 고교 졸업 후 유학을 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해야겠다는 것. 대학생활도 이 목표를 가져서 도전을 하고 성과를 얻었다. 단계적 목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1학년 때 많은 학과와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주변의 우수한 학우들과 교수님들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단계별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고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대학 입학 후 목표를 더욱 뚜렷히 계획했다. 1학년 때부터 미국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미국의 좋은 대학원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 했다. 1학년 때부터 ISC과정에서 공부하고 ISC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케팅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됐다. 그래서 1학년 때 마케팅으로 진로를 정하고 소비자학과로 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보다 도전하지 않은 것이 더 무서운 것이다


지금 학생들을 보면 실패가 두려워서 첫걸음을 떼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도 처음에 ‘이런 기회는 당연히 잡을 수 없다’, ‘이거 참가해도 난 무조건 떨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이렇게 거의 2년 동안 살았다. 이제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런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에서 못한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도전하지 못한 사람 밖에 없다.’


목표가 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나는 3학년 1학기에 한국 친구 두 명과 중국 친구 한 명을 동원해서 창업팀을 구성했고 CEO로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나와 같은 유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점과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학생들에게 특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유학생들의 니즈와 욕구를 파악하고, 유학생들에게 원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것이었다. 창업 활동도 처음에 시작할 때, ‘너 실패할거야’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하지 말라는 말도 자주 들었다. 그런데 한번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창업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코로나 시기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도전했다. 그리고 결국 성균관대 창업지원사업에 합격했다.


목표를 가지고 도전 정신을 가지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서도 학우들에게 장기 목표가 없더라도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계속 도전해나갈 것을 권유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꼭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학생성공’이란?


내가 생각하는 ‘학생성공’은  개인, 가족, 사회, 국가 4개로 나눌 수 있다. 개인 측면에서는 출중한 능력과 바른 품행 을 지녀야 된다. 가족 측면의 ‘학생성공’은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의 도움은 학생 성공에 큰 연관성이 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도와주는 것은 당신 성공의 이유 중 필수적인 원인이다.  사회 측면의 ‘학생성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학생이고 힘도 없지만 봉사활동, 헌혈 등 사소한 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봉사활동을 했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가지면서 사회의 노인과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서 기뻤다.  나이가 어려도 사회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 측면의 ‘학생성공’은 유학생으로서 한중 양국 모두 강대해지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힘이 적더라도 한중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국가와 인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학생이야말로 우수한 학생이다. 학생으로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먼 이야기 같지만, 이런 인식을 가지고 나중에 힘을 더 키워 국가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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