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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모세포의 유전체 안정성 유지 기전 규명

난자의 감수분열 동안 손상된 염색체가 끊어지지 않고 효율적으로 복구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

융합생명공학과 오정수 교수 · Crysta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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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생명공학과 오정수 교수 연구팀은 난모세포의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상동재조합 복구기전(Homologous Recombination; HR)에 의해 조절되는 BRCA1-PLK1-CIP2A 연결고리를 발견함으로써, 난모세포에서 손상된 염색체가 끊어지지 않고 효율적으로 복구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 기전은 난자의 유전체를 보호하고, 난자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오정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자의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새로운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난임 치료나 생식 세포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발견이 난자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 연구에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난자의 유전체 안정성 유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향후 생식의학 및 유전학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핵산 연구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Nucleic Acids Research’에 12월 9일자로 온라인 공개됐다.


※ 저널명: Nucleic Acids Research (IF 16.6, JCR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상위 2%)

※ 논문명: Novel BRCA1-PLK1-CIP2A axis orchestrates homologous recombination-mediated DNA repair to maintain chromosome integrity during oocyte meiosis

※ DOI: 10.1093/nar/gkae1207

※ 저자: Crystal Lee (제1저자), Jeong Su Oh (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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