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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세계 최고 권위 학술무대에서 동아시아 철학 다룬
‘유교와 불교의 대화’ 책 발간

4년간 이어온 유교·불교 교섭 연구 성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서로 결실

유학.동양학과 김도일 교수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세계 최고 권위 학술무대에서 동아시아 철학 다룬  ▼‘유교와 불교의 대화’ 책 발간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세계 최고 권위 학술무대에서 동아시아 철학 다룬  ▼‘유교와 불교의 대화’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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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연구소장 김도일 교수)는 최근 국제 학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세계적 학술출판사인 스프링거 (Springer Nature)에서 『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Buddhist-Confucian Dialogue: A Contribution to the Comparative Philosophy of Religion)』를 출간했다. 이 저서는 동아시아 사상의 핵심 전통인 유교와 불교의 관계를 비교종교철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연구 성과이다.


이번 저서는 스프링거(Springer)의 대표적 학술 총서인 “Comparative Philosophy of Religion” 시리즈에 포함되어 출간되었다.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장 김도일 교수와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레아 칼만슨(Leah Kalmanson) 교수가 공동 편집을 맡았으며, 유교와 불교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집약하였다. 이는 동아시아 사상 연구가 지역적 관심사를 넘어 비교철학과 종교철학의 국제적 논의 속에서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유교와 불교를 대립적 전통으로만 파악해 온 통상적 이해를 넘어, 두 사상이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아시아인의 삶과 사유를 형성해 온 과정을 조명한다. 연구진은 삶과 죽음, 감정과 도덕, 마음 수양과 정치 질서, 명상, 음악, 겸손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유교와 불교가 상호 비판과 창조적 수용을 거치며 함께 심화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동아시아 사상 전통이 오늘날에도 도덕적 성찰과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철학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서 집필에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유명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외국에서는 스티븐 하이니 (Steven Heine), 소피아 오(Jea Sophia Oh), 앨버트 웰터(Albert Welter) 등 종교철학 분야의 국제적인 연구자들이 함께했으며, 국내에서는 성균관대 이영호 교수와 오랜 기간 연구소에서 활약한 서울시립대 유용빈 교수가 힘을 보탰다. 이는 성균관대학교가 한국 철학 연구의 중심지를 넘어, 전 세계 학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특히 이번 출간은 단발적인 연구 성과가 아니라, 유교문화연구소가 지난 4년간 꾸준히 축적해 온 학술적 대화와 공동연구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유교문화연구소는 2021년 성철사상연구원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학계에서 유교와 불교의 생산적 만남과 상호 이해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논의는 이후 『유교와 불교의 대화: 불교사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장경각, 2024)로 집약되었으며, 이번 영문 학술서 출간을 통해 국제 학술무대로 확장되었다.


아울러 유교문화연구소는 탁월한 연구 성과뿐 아니라 차세대 인문학자를 양성하는 학문 공동체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소가 수행해 온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연구자들 가운데 무려 7명이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유교문화연구소가 한국 인문학의 국제화와 미래 세대 연구자 육성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김도일 교수는 지난 2025년 12월에도 세계 최고 권위의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를 통해 유교적 관점에서의 겸손을 다룬 단독 저서를 출간하는 등 세계 학계에서 성균관대학교의 학문적 영토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 Buddhist-Confucian Dialogue: A Contribution to the Comparative Philosophy of Religion(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




저서 출판 성과 SKKU RESEARCH STORY

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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