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융합학부 행정실 직원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담당자 최정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폭넓은 주제에 대한 문의사항에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기 때문입니다.

1. 개인적인 경험
 2020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약 30여개의 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교환학생 문의부터 기숙사 관련 질문, 학생회 예산 사용 가능여부, 인턴 합격 안내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메일이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제가 원하는 부분들을 짚어서 설명해주셨고, 매번 친절하고 빠르게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심지어 다른 곳 담당자분께 문의해야 할 부분도 잘 몰라서 메일로 여쭤본 적이 있었는데, 관련된 답변과 함께 추가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도 연결해주셔서 덕분에 궁금증이 잘 해소되었습니다. 답변을 주시는 메일의 형식도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며, 여러 질문이 오가는 와중에 단 한번도 성의없는 메일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2. 들은 이야기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이 문이과 계열을 막론하고 지원이 가능한데다가 신설학과인만큼 (분명 학과에서는 상세한 학과 설명서와 관련 유튜브채널 등 다채로운 방안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학과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적어 행정실로 문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합격한 동기들이나 들어오고 싶어하는 후배들도 꽤 여러번 문의한 전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설계할지 그 토대를 정하는 것이자 대학생활을 어떤 학문과 경험으로 보낼지를 고르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학과정보를 막힘없이 답변해주시는 담당자님의 노력 덕분에 기존 원전공생들부터 신입생들, 복전생들 그리고 기타 과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길을 찾아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하나만 해도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질문이 오고 갔는데 저뿐만 아니라 전공생활을 하는 분들, 들어오고 싶어하는 분들 그리고 복수전공생분들까지를 고려하면 질의응답의 홍수 속에서 이 엄청난 수요를 혼자 감당하시는 것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답변의 분야가 굉장히 폭넓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가독성 있게 메일로 구성하여 빠르게 답변해주신다는 점에서 글로벌융합학부 행정실의 최정일 담당자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