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 현판식 및 1차년도 성과 발표회 개최

- KIST와 공동으로 2022년 3월부터 센터 구축 시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2022년 3월 공동으로 시작한 ‘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의 성과 발표와 센터 현판식이 지난 1월 11일(수)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총장과 김태성 공과대학장 그리고 KIST 윤석진 원장, KIST 양은경 부원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 성과 보고회, 현판식 그리고 주제별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는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의 신기술 연구, 공동 인력 양성, 그리고 산업현장 적용을 위한 거점 구축 등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성균관대가 보유한 원천 기술과 KIST의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매년 1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6개의 융합과제를 도출해 연구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날 추가로 2개의 과제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매년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 산업체들의 CET/CTO를 중심으로 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

오후에는 에너지 하베스팅, 태양 전지, 수소 저장기술, 탄소 포집 및 e-chemical 기술 등 6개 융합연구과제의 성과 발표회가 있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연구 사업을 통해 20여 편의 논문이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Advanced Energy Materials 등 우수한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Nano Energy (IF: 19.065)에서 KIST-SKKU 공동 연구 기념 Special Issue 발간 등 우수한 공동성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향후 KIST-SKKU 탄소중립 공동연구센터는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 기술의 글로벌 핵심 허브로서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