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샌프란시스코 체제 이후의 동아시아와 중국' 토론회 개최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1월 25일(수) '샌프란시스코 체제 이후의 동아시아와 중국'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의 위협 요소를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 백승욱 교수가 '얄타체제 해체로 나아가는 세계와 위기의 한국'을 주제로 대표 발제를 진행한 후 이희옥 소장의 사회로 구갑우 교수(북한대학원대), 김숙현 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차태서 교수(성균관대)를 비롯한 정치학, 사회학 및 지역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과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질서 및 안보 정책 변화, 북핵 문제, 중국의 한반도 정책 등의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성균중국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중 갈등과 같은 국제 문제를 다양한 이론과 국가의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학술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