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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학과 학생, 글로벌 헤지펀드 대회에서 Top5 입상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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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학과 학생, 글로벌 헤지펀드 대회에서 Top5 입상


[그림1]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교수진


글로벌경영학과 문제원, 안치승, 정준혁 학생(팀명 Gangnam Billionaire Association, GBA)이 4월 23일 전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장 큰 퀀트 헤지펀드 대회인 Southeastern Hedge Fund Competition에서 한국 대학 최초로 Top5 Finalist 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학생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퀀트 투자 아이디어와 백테스트 결과를 보고 그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학생들은 지난 2020년 가을학기 ‘Data Science in Finance and Hedge Fund[데이터 사이언스와 헤지펀드]’를 주제로 개설한 ‘Current Topics in Finance[재무학 최근 토픽]’ 과목(김영한 교수, 최형규 겸임교수)에서 기말프로젝트 1등을 한 바 있다.


본 대회의 예선에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 듀크 대학, 텍사스 오스틴 대학, 남가주 대학, UNC Chapel Hill, 인디애나 대학, 스위스의 University of St. Gallen 등 28개 명문대학들 가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는 LBS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1등, 텍사스 오스틴 대학 학생들이 2등,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의 석사 학생들이 3등 그리고 우리 대학 학생들과 스위스의 생갈랭 대학원생들이 finalist 상을 받았다.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발휘해 세계적인 대학의 석·박사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오버리액션 전략은 기존의 주식시장의 과민반응을 초단타매매 헤지펀드들에 맞게 진일보시킨 것으로, 한국 시장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거래 주체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투자 기회를 포착했다는 것이 독창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영어 발표 스킬을 늘리기 위해서 경영대학의 조셉 킴(Joseph KIM) 교수의 특별 지도를 받았고, 최형규 교수의 섭외로 인베스코의 성창환 박사, 와이인터셉트의 이대영 공동 대표 등 홍콩의 퀀트 펀드 매니저들과 함께 발표 및 Q&A를 연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 가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은 Zoom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인재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겨뤄 보고, 미국의 퀀트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조언을 직접 접하면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었다.
https://robinson.gsu.edu/academic-departments/finance/about/southeastern-hedge-fund-competition/ 


[그림2] 대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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