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김성돈 교수, 한국범죄방지재단 학술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김성돈 교수가 제14회 한국범죄방지재단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금) 저녁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돈 교수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았다.

김성돈 교수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법학자로서 28년 간 대학에 봉직하면서 20여 권의 전문 학술서적을 출간하고 9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활동과 형사법 교육에 진력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피해자학회, 대검찰청 성폭력위원회 등 학회와 정부위원회에서 많은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형사법 발전과 법조인 양성은 물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범죄예방에 크게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돈 교수는 “법학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만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나는 비판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것을 법학자의 코기토(cogtio)로 삼아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