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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 김유빈, 권예송 학우, 천만아트포영 공모전 수상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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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 김유빈, 권예송 학우, 천만아트포영 공모전 수상

- 심사에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전 MoMA 큐레이터 등 참여

- 대학원생 수준의 당선작들과 함께 당당히 입상



미술학과 권예송(미술 20), 김유빈(미술 20) 학우가 2023년도 천만아트포영 공모전에서 각각 학부생 신분으로 입선작에 당선되었다. 본 공모전은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와 삼천리그룹이 주최하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각예술 분야의 인재를 선발해 수상하며, 입선의 경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본 공모전 심사위원에는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켈리 롱(Kelly Long)과 전 뉴욕현대미술관(MoMA) 큐레이터인 로라 브레이버만(Laura Braverman)을 비롯해 국내의 유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미술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대학·대학원 재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당선작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삼천리빌딩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Expiration Date of Love, 김유빈, 단채널 비디오, 2022

○ <사랑의 유통기한>은 연애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에게 그들의 연애 기간에 상응하는 유통기한을 가진 제품과 보증서를 주고 그 물품을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영상, 설치물로 제작했다. 사랑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실제적인 물질과 맞붙임으로써 사랑의 인식, 연애, 결혼이라는 제도 등에 의문을 제시했다.


▲ BRAF, 권예송, 2022

○ <BRAF>는 '애송제약'이라는 가상 회사와 'BRAF'라는 가상의 제품을 만들어 홍보하는 작업이다. '냄새의 시각화'를 주제로 지시약 실험을 통해 시약병에서 방귀의 색을 나타내었다. 섭취하면 무지개 방귀가 나오는 가상의 알약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외모지상주의와 성별에 따른 방귀의 사회적 인식 차이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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