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할 북캉스 추천 장소

  • 541호
  • 기사입력 2024.06.10
  • 취재 한별 기자
  • 편집 장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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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알리는 더위가 시작됐다. 화창한 날씨에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만, 무더위를 피해 금세 실내 공간을 찾기 마련이다. 푹푹 찌는 더운 날 카페에서, 학교에서 보내는 자기 시간도 좋지만,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는 건 어떤가? 시원한 공간에서 책을 구경하며 마음에 드는 책을 읽다 보면 휴식은 물론,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마음 소양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혜화 근처 책방을 소개한다.



| 마음책방 서가는

종로구 창경궁로35길 21

평일(10:00 ~ 19:00), 주말(10:00~16:00) , 월요일 정기 휴무




한적한 골목길 마음 촉촉한 책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혜화동 로터리와 혜화문로 가는 길 사이에 위치한 작은 심리 전문 서점이다. 출판사 ‘생각속의 집’에서 운영하는 책방으로, “자기 돌봄의 동반자”라고 서점을 소개한다. 독서치료를 기반으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별로 작가님과 함께하는 참여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기에,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한다.



| 위트 앤 시니컬

종로구 창경궁로 271-1 2층

11:00 ~ 20:00



우리 학교 학생들이라면 한 번은 지나쳤을 법한 장소 안에 있는 작은 카페를 소개한다. 혜화동 로터리 한중간에 위치한 작은 북카페로, 동양서림 2층에 있는 '시집 서점'이다. 얼핏 보기엔 일반 서점 같지만 들어가면 작은 비밀 2층 공간이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사진 찍기보다는 시인처럼 상상하기’라는 사장님의 권유 사항이 있다. 심플한 인테리어와 작은 소품들이 조화를 이루는 따듯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시’라는 문학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글에 몰입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 여름, 학교 가는 길에 들러 머리와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떤가?



| 소원책담

서울 종로구 혜화로6길 17

12:30 ~ 20: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앞에 두 장소는 서점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장소는 북카페의 특징이 더 강한 곳이다. 혜화초등학교 근방 골목에 위치한 작은 카페다. 남자 사장님께서 다정한 인사로 반겨주시는데, 아담한 공간에서 조용한 분위기에 자신의 책을 들고 가서 읽기 좋다. 책을 판매하기도 하고 쓰기 모임과 읽기 모임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회원으로서 무료로 우선으로 정기 모임에 참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