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순간을 탐구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내일을 꿈꾸다, 아동청소년학과
- 585호
- 기사입력 2026.04.09
- 취재 김한결 기자
- 편집 최한빈 기자
- 조회수 422
아동과 청소년은 인간 발달 과정에서 가장 빠르고 중요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경험과 환경은 개인의 삶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사회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현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할수록, 아동과 청소년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전문적이고 융합적인 접근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동청소년학은 심리, 교육, 보육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이 결합한 융합 학문으로서 그 중요성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 대학 아동청소년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아동과 청소년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과 실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를 넘어 현장과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및 확장을 통해, 아동·청소년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태경 학과장과 학생회장단 'Us'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태경 학과장: 아동청소년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태경입니다. 학과장으로서 아동·청소년 관련 학문 간 융합과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학과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 아동·청소년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태경 아동청소년학과장
지혜원: 안녕하세요. 저는 제40대 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Us의 회장 지혜원입니다. 저는 24학번 아동청소년학과 전공 예약생으로 입학하여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부학생회장과 함께 아동청소년학과의 행사와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변효정: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제40대 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Us에서 부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학과 24학번 변효정입니다. 현재 학생회 전반적인 운영을 보조하고, 학생회장과 함께 학과 행사 기획 및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학우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아동청소년학과 회장 지혜원(왼쪽), 부회장 변효정(오른쪽)
| 아동청소년학과는 어떤 학문을 다루는 학과인가요?
이태경 학과장: 우리 대학 아동·청소년학과는 1983년 아동학과로 출범하여, 학문적 확장을 반영하며 현재의 아동·청소년학과로 발전해 왔습니다. 아동·청소년학은 인간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중심으로 개인의 성장과 적응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아동 및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분야라는 점에서 그 특징을 지닙니다.
현재 학과는 영재성 및 창의성 교육, 아동·청소년 심리 및 발달, 영유아 교육 및 보육, 특수교육 등 여러 세부 영역을 아우르며, 다양한 이론과 방법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설계, 인권 및 법 등 다양한 융합적 학문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천적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본 학문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다른 학교의 유사 학과와 비교했을 때,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혜원: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흥미에 맞게 전공을 다양하게 확장해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과 영재교육, 심리와 발달, 영유아 교육, 특수교육처럼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이 계셔서, 관심 있는 분야에 따라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변효정: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배우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심리·교육·복지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인 커리큘럼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의 전문성이 높고, 실제 현장 경험과 연결된 수업이 많아서 학문적인 이해를 넘어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졸업 이후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껴요.
▲아동청소년학과 전공로드맵
| 아동청소년학과의 전공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아동청소년학과의 전공 수업은 창의성과 영재교육, 심리와 발달, 영유아 및 특수아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습니다. 다른 학과와 마찬가지로 전공과목은 크게 전공코어 과목과 전공심화 과목으로 나뉩니다. 발달심리학, 유아교육론, 아동발달과 같은 전공코어 과목에서는 아동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전공심화 과목에서는 이런 내용을 더 깊이 있게 다루거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확장해서 배우게 됩니다. 선이수 과목이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과목은 선이수과목을 권장하기도 하니 수업계획서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육교사 2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할 때에는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있기 때문에 전공 진입 전에 학과 홈페이지에서 해당 과목들을 확인해 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수강해 보신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과 그 이유를 소개해 주세요.
지혜원: 저는 성지현 교수님의 ‘영유아교수방법연구’ 수업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교수님, 대학원생, 학부생이 토의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교수방법의 기초와 각 발달영역별 교수방법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말 프로젝트로 모의수업을 기획하고 실제로 진행해 보는 활동을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은정 교수님의 ‘아동음악’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다른 수업들과 달리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수업에서는 악기 제작 활동, 노래 부르기 기획안 발표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수강생들 모두가 실습에 소극적이고 어려워하는 분위기였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다 같이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변효정: 송하나 교수님의 ‘사회정서발달’입니다. 이 수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아동과 청소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동과 감정을 해석해 보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 수업을 들으면서 인간관계나 정서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학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제 어릴 적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전공에 대한 흥미를 더 높여주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아동청소년학과는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도 중요할 것 같은데, 학과에서 제공하는 실습 기회가 있을까요?
보육교사 2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현장 실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육교사 2급의 경우, 필수이수 과목 중 ‘보육실습’에서 기관 실습을 진행합니다.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2학년 2학기에 교직 신청을 통해 이후 기관 실습을 나가게 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유아교육론’ 과목을 수강한다면 유아교육 관련 기관에 참관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 학과 학생들이 꼭 경험해 보길 바라는 수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태경 학과장: 우리 학과에서는 융합적 교육 목표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과 경험을 폭넓게 접하기를 권장하며, 특히 두 가지 측면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첫째,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학술적 경험입니다.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인 ‘아청인의 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제작과 평가 과정까지 수행합니다. 이후 교수진과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이론을 실제와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학문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장과 연결된 경험입니다. 교육기관, 상담 현장,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맥락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만나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과에서는 수업과 연계된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발표와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제 공동 연구 등 글로벌 경험에도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에서 아동·청소년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학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지혜원: 선후배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매년 짝선짝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랑 후배가 연결될 기회가 있어서 학교생활이나 전공에 대해 편하게 물어보고 도움도 받습니다. 또한 학업 분위기도 성실한 편입니다. 복수전공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많다 보니 다들 전공 공부나 팀플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변효정: 소수 과라서 동기 관계가 특히 끈끈합니다. 입학 초에 전공진입 OT나 개강총회에 참가하면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져서 학과 적응이 쉬운 것 같습니다. 학업이나 진로에 대해 서로 조언을 주고받거나 일상적인 고민을 나누는 데 부담이 적습니다. 덕분에 처음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학과MT
|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학생회 주도로 매년 11월에 학술제를 진행합니다. 이때 아동 및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주제나 아이디어들이 발표됩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학과 내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학회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림책과 아동 콘텐츠를 다루는 학회인 ‘북스꾸’가 있습니다. 해당 학회에서는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거나, 그림책 전시회를 관람하고 정기 세미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북스꾸 활동
| 어떤 학생이 아동청소년학과에 잘 맞을까요?
아동청소년학과에 잘 맞는 학생은 무엇보다도 사람,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해 “왜 그럴까?”라고 자연스럽게 궁금해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진 분이라면 이 전공과 잘 맞을 것 같아요. 또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인 만큼,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과 관계 형성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리,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잘 맞는 학과라고 생각해요. 여러 영역을 함께 배우는 융합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직접 다니면서 느낀 이 학과만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지혜원: 단순히 전공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 과정까지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왜 이렇게 성장했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어린 시절의 경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험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고민하는 데에도 연결된다고 느꼈습니다. 과거의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 미래의 나를 설계하는 데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교수님들께서 따뜻하시다는 점입니다. 학생 모두를 존중해주시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수업을 들으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효정: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점입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아동과 청소년의 삶과 감정, 관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전공 공부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제 삶을 바라보는 시각까지 넓혀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아동청소년학과 졸업 후에는 어떤 진로로 진출하나요?
아동청소년학과 졸업생들의 진로는 비교적 다양한 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으로 많이 진출하는데요.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수련관, 상담 기관 등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상담 및 심리 분야로 진로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대학원에 진학해 상담사나 임상 심리 전문가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교육 분야로 관심을 넓혀 교직 이수나 교육 관련 진로를 선택하는 분들도 계세요.
이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복지 관련 기관으로 진출하거나, 아동·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진로의 폭이 넓은 편이라, 전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느껴요.
특이한 사례로는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 분야나 스타트업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심리·정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는 쪽으로 나아가는 분들도 계셔서, 전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진로가 굉장히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취업, 자격증, 대학원 등 해당 전공을 선택할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아동청소년학과를 선택할 때 학생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역시 취업, 자격증, 그리고 대학원 진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취업과 관련해서는, 전공 자체만으로 바로 특정 직업이 보장되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준비가 중요한 편입니다. 대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상담 분야, 복지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진로가 달라지는 학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격증의 경우에는 교사 자격증, 상담 관련 자격증 등으로 많이 준비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 역시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기보다는, 실습 경험이나 활동을 함께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대학원 진학도 꽤 많은 학생이 고려하는 선택지인데요. 특히 상담이나 임상심리처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는 대학원 과정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아서, 학부 때부터 방향을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학과를 나오면 무조건 이 길로 간다”기보다는,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학과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떠한가요?
이태경 학과장: 우리 학과는 전통적인 아동·청소년학의 범주를 넘어 디지털 미디어, 인공지능(AI), 건강, 인권 및 법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연구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연구와 글로벌 공동 연구 협력을 확대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 도약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 공동 연구, 해외 학술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아가 교육, 정책, 산업 등 다양한 현장과 연결되는 실천적 학문의 역할을 강화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학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태경 학과장: 학생 여러분께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수업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경험상 연구나 현장 경험,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우는 것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아동·청소년학은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와 융합되며 확장될 가능성이 큰 학문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우리 학과만의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마음이 있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좋은 전문가로 성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원: 진로가 아동청소년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이 전공을 공부하면 인간의 발달과 관계,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집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떤 분야로 가더라도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 경험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순히 전공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아동청소년학과에 진학하거나 복수전공을 고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변효정: 아동청소년학과 진학이나 복수전공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무엇보다 '사람,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라고 생각해요. 전공 공부가 단순한 학문을 넘어서 실제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경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있다면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끝으로, 처음부터 완벽하게 모든 걸 알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교수님, 선배, 동기와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경험을 쌓아가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이 가능할 거예요.
아동청소년학과 인스타그램 @skku_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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