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학부 학생성공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 504호
  • 기사입력 2022.12.01
  • 취재 윤지아, 최윤아 기자
  • 편집 이수경 기자
  • 조회수 2911

지난 11월 8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생성공센터에서 2022 학생성공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학생성공스토리 공모전은 학생들의 여러 경험으로 이루어 낸 성공스토리를 공유하여 교내 학생성공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명의 수상자가 선발되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하여 신동렬 총장, 배상훈 학생성공센터장, 김범준 초대 학생성공센터 행정실장이 참여했다.


다음은 각 수상자들의 대략적인 학생성공 스토리와 수상 소감이다.


김명재 학우(영상학과)는 ‘카메라, 펜, 그리고 컴퓨터 한 대로 세상을 바꿀 거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 그는 영화와 문학 작가로서 노력해왔고 최근에는 VR 연구를 하면서 자신이 나아갈 길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하고 있다. 그는 ‘학생성공’을 끊임없이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박성완 학우(소프트웨어학과)는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학생은 실패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실패를 해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윤지원 학우(아동청소년학과)는 ‘학생성공’을 다방면의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점묘법 인생: 과정과 실행의 점으로 목표라는 그림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자신만의 밀도 있고 선명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던 과정을 들려주었다.


이장희 학우(철학과)는 학생성공은 산행과 같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산의 정상을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길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상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래가 막막하면, 현재에 몰입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이정민 학우(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건강한 세계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 그의 스토리에는 민간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자신의 한계를 깨고 실제 현장에 부딪혀본 경험이 녹아 있다. 전유빈 학우(정치외교학과)는 학생성공을 ‘안경’이라고 정의했다. 안경이 흐릿한 시야를 선명하게 해주는 것처럼 학생성공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나의 하루는 48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인턴십, 연구활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말했다.


최예원 학우(한문학과)는 ‘+ × ÷ 더하고 곱하고 나누다.’라는 제목의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 그는 학생성공이 사칙연산과 같다고 정의하며 많은 교내외활동을 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더하고, 곱하고 나누면서 넓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2 학생성공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자들은 이후 학생성공스토리 수기집과 특강, 그리고 학생성공 선배 멘토링과 같은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성공 롤모델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