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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래인문학 연계전공 2018년 1, 2학기 개설 전공과목 소개 최종 수정일 : 2018.03.08
  • 김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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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문학 연계전공 2018년 1, 2학기 개설 수업 개요> 


[2018년 1학기] 

<장소의 미래와 인문학 : 전공일반(월요일 18:00~20:45)> 본 과목은 인문학의 관점에서 도시 내 장소들의 미래상을 구상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둔다. 도시의 변화 과정에서 훼손되고 있는 장소들의 근본적인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지를 모색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 본 과목에서는 장소의 의미가 훼손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대안적 모델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인문학을 토대로 한 장소의 미래 변화 방안을 실천적 차원에서 구상해 볼 것이다. 본 과목은 2018년 1학기 지역연계교과목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업으로, 종로구 지역의 장소 탐방을 통해 구상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 정책으로 연결해 볼 수 있는 수업이다. 

<코딩과 인문학 : 전공일반(금요일 15:00~17:45)> 본 과목은 인문학적 메타포를 토대로 코딩에서 시작하여 팀 내 협력의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제작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코딩교육을 담담하고 있는 주무부서에서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목적은 피교육자들에 게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의 배양을 목표로 두고 있는바, 본 과목에서는 소프트웨어 제작 과정에서 창의력과 논리력이 발휘되는 영역을 도출하여 해당 영역의 각 단계별 과정을 구체화하고 심화시키는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한다. 소프트웨어 제작은 개발자가 에디터에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하여 코드를 입력하는 코딩만으로 이루지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목적 정의, 시각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코더의 협업으로 구성되며, 이에 본 과목에서는 해당 과정별 업무를 세분화한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다. 

<미래인문학과 테크네 : 전공일반(금요일 9:00~11:45)> 본 과목의 목표는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삶의 질과 가치 변화를 미래인문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다.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과 더불어 이에 따른 인간 삶의 가치 변화들에 주목하여 국가와 사회 그리고 기업 등에서 요청되고 있는 인문학적 솔루션을 실용적 차원에서 마련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 본 과목에서는 미래형 첨단 기술과 그 사용에 따른 인간 삶의 현재 변화와 미래 양상을 전망하고, 이에 대하여 기술과 인간의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간의 미래 삶이 구성되어야 할 방향과 모습을 구상해 본다.  

<미래학 텍스트 비평과 토론 : 전공핵심(금요일 12:00~14:45)> 본 과목의 핵심 내용은 첨단과학기술로 이미 경험되고 있는 미래의 현상들을 철학, 역사, 문학, 문화 등 기초학문을 하나의 전체로 아우르는 다학제적이고 융합적인 접근법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미래학(미래인문학)을 학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수업은 ‘진정한 미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전체 물음 안에서, 9개의 핵심 주제(기술, 유희, 도시, 시대, 현실, 인간/로봇, 환경, 에너지, 신화)를 다룰 것이며, 수업 참여자들은 이 주제들과 관련된 중요 텍스트의 비평과 토론을 통해 그 핵심 내용을 구체화시켜 나간다. 이 수업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미래를 핵심으로 삼는 새로운 미래학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2018년 2학기] 

<미래 디자인과 인문학 : 전공일반(월요일 18:00~20:45)> 본 과목의 핵심 내용은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이에 기초한 미래 기술 세계의 구상(디자인)이다. 디자인의 의미와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의 역할을 학습하고, 이와 같은 인문-디자인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 변화의 과정을 분석하고 그 미래상을 예측해본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디자인의 방법론을 학습하고, 이 결과를 도시와 기업 등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통계를 통한 문화의 이해 : 전공일반(수요일 9:00~11:45)> 본 과목의 핵심 내용은 ‘문화’에 대해 사변적 이해나 경험상 특수한 해석에 머물고 있는 인문학 전공 학생들에게, 문화가 명확히 수치화 될 수 있으며 여러 국가문화를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 심도 있는 계량적 분석 및 경영, 정책 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다. 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분석방법론을 학습하고, 이를 기초로 다양한 문화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상의 경영 및 정책 전략 적용을 시도해 본다. 

<포스트휴먼과 미래기획 : 전공핵심(금요일 15:00~17:45)> 본 과목의 핵심 내용은 새로운 인간의 시대에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고찰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미래의 문제들을 앞서 숙고해보는 것이다. 특히 인간의 몸과 기계의 혼합을 통해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인류(Post-Human)의 시대에 우리 모두는 인간의 존재론적 문제제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삶의 주제들을 추적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기획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수업은 영화 등을 통해 공유된 주제들을 토대로 미래 기획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인간·건축·테크놀로지 : 전공핵심(금요일 12:00~14:45)> 건축은 삶을 담는 용기이자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따라서 건축은 공학적 노력의 결정체이면서 인문학적인 특성을 담고 있는 디자인 산물이다. 이 수업은 현 시대 건축의 사유와 생산체계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여 예술과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특히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발전과 디자인의 관계를 건축물, 영화, 전시, 논문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건축, 가상현실, 파라메트리시즘, 미래 건축, 스마트 도시,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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