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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미래인문학 연계전공] 2학기 개설과목 소개 최종 수정일 : 2020.08.20
  • 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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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문학은 인문학 기반의 미래학입니다. 미래인문학에서의 '미래'는 기존의 미래학처럼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닌 구상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인간의 시간이며, 따라서 인간에 대한 이해 없는 미래의 예측은 결코 인간의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그 인간이 살아가야 할 미래의 시간을 구상하고 실천함으로써, 미래를 더 나은 시간과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는 것이 미래인문학의 목표입니다. 사회와 기업들에서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점입니다. 미래인문학 연계전공의 전공과목들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학기에는 다음의 과목들이 개설됩니다. 수강신청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2020 2학기 미래인문학 전공과목

<포스트휴먼과미래기획> 
김연순. 금 12:00-14:45
본 과목의 핵심 내용은 새로운 인간의 시대에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고찰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미래의 문제들을 앞서 숙고해보는 것이다. 특히 인간의 몸과 기계의 혼합을 통해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인류(Post-Human)의 시대에 우리 모두는 인간의 존재론적 문제 제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삶의 주제들을 추적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기획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수업은 영화 등을 통해 공유된 주제들을 토대로 미래 기획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미래디자인과 인문학> 
김화자. 월 18:00-20:45
이 수업은 인문학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구상 능력을 배양하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인문-디자인의 관점에서 디자인은 미적 형태의 구현 활동을 넘어 의미(sign)의 해석(de)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관점에 기초하여 이 수업은 도시 공간 내의 장소들의 의미를 탐방 등을 통해 추적하고, 이 장소들의 미래상을 디-자인(de-sign)하여 구상해 본다.

<데이터리터러시> 
김지수. 월 15:00-16:15, 수 16:30-17:45
이 수업은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 위한 데이터 해석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데이터 구축을 통한 데이터 이해”를 방법론으로 사용, 데이터의 라이프 사이클을 이해하고 데이터에 관한 다방면의 이해를 도모하고 이 능력을 정부, 기업, 지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증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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