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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B 외국인 교수-학생 DMZ서 평화마라톤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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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9/13/200909130026.asp

   성대 MBA 외국인교수‧학생 “DMZ서 평화마라톤”

13일(일) 오전9시 철원 고석정 22명 출발 
“경영학 공부도 좋지만 뛰면서 분단의 현실 체험”

 파란눈의 외국인 교수와 MBA 학생들이 가을의 길목에서 철원 비무장지대(DMZ)을 가로지르며 마라톤을 즐긴다.

  철원군이 개최하는 ‘철원DMZ 국제평화마라톤’에 참여하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 교수와 학생 22명은 13일(일) 오전 9시 철원 고석정 유원지에서 출발해 4km에서부터 10km까지 각자에게 맞는 코스를 달리며 분단 현장인 철원 DMZ지역을 체험하게 된다. 22명중 외국인 교수는 2명이며 미국, 러시아, 루마니아, 터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 키프로스, 인도,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은 모두 10명.

  SKK GSB 유필화부원장은 “남북관계는 한국 및 아시아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꼭 고려해야할 중요 현안”이라며 “한국인들도 경험하기 힘든 DMZ구간을 내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공동체 의식은 물론 경영학적 지식과 아시아 역사,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까지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A 학생들의 소프트 스킬(Soft Skill)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첫 도입한 이 마라톤 행사는 학생들과 교직원, 동문들이 함께 땀 흘리며 팀워크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DMZ구간을 경험하면서 외국인 학생들로 하여금 남북간 얽혀 있는 통일 및 경협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기념 메달과 순위에 따른 시상이 있으며, 10km이상 참가자에게는 철원에서 생산된 쌀 3kg도 제공된다.

  한편 성균관대 SKK GSB는 MBA 재학생의 소프트 스킬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각국 학생들이 한 가지씩 음식을 마련해 함께 나눠먹는 ‘세계 음식 문화전’과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젊은 작가 초대전(가제)’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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