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테솔 11월 2∼6일 수강생 모집

    이론․연습․응용중심 통합적 교과과정 “큰 인기”
    재학생 10%이상 장학금…하와이대 등과 교류협정

  우리나라 TESOL을 선도하는 성균관대학교 TESOL 프로그램((http://tesol/skku.edu․원장 이영옥 교수)이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2010학년도 봄학기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성대 테솔은 지난 10년동안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 다양한 분야에서 동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졸업생 대부분은 성균관대 TESOL프로그램의 현장 접목성이 다른 대학보다 월등히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새롭게 개발한 교과과정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Theories and Method in TESOL, Materials Analysis and Design, Multimedia in the EFL Classroom, Tesol Practicum, English for English Teachers로 이뤄진 교과과정은 이론, 연습, 응용 중심의 통합적 교육과정으로 단기간에 학생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또한 성대 TESOL은 다른 대학의 프로그램보다 장학혜택이 많다. 실제로 지난 학기 재학생의 10% 이상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한편 성대 TESOL은 최근 미 하와이대학 Second Language Studies (SLS)학과와 학문·교육 및 문화협력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성대 TESOL프로그램 졸업자들은 SLS 석사과정에 입학하면 졸업학점(6학점)을 인정받으며, 본인이 원하면 3∼4주 동안 SLS 석사과정을 청강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9일 하와이아태교류센터(CAPE․Center for Asia-Pacific Exchange, Hawaii)와도 교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대 TESOL프로그램 재학생과 졸업자들은 CAPE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사를 위한 10일간의 워크샵에도 참가하고, 입학생 및 수료생을 위한 2∼3주간의 맞춤과정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많은 해외대학과 학점 인정 및 유학 기회 등이 제공돼 수강생들의 개인 역량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