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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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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92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Back To The 1992’

노란 은행잎의 부름에 화답한 92 청춘들


 


지난 11월 26일(토) 오후 1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캠퍼스 600주년기념관 내 조병두국제홀에서 ‘입학 30주년 기념, 92학번들의 홈커밍데이’가 많은 동문들과 내외 귀빈들의 참석 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2년 가을처럼 교내를 짙은 노란색으로 물들게 한 은행잎들은 30년만에 모교를 방문한 92학번 청춘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대성로 벽면을 가득 채운 레트로 감성 짙은 행사 포스터, 행사장 로비를 장식한 1992년 국내/교내 10대 뉴스, 김완선 은퇴, 서태지 데뷔, 신입생환영회, 대동제 등으로 구성한 홍보영상 등을 보노라면, 준비위원회에서 이번 행사를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개나 수상한 한국무용 단체 플레이풀(안무자 : 최종인(무용13))의 공연 “고기잡을 漁”의 오프닝을 필두로 조순열(법학 92) 준비위원장의 우람찬 개회선언과 함께 홈커밍데이 행사는 화려하게 개막했다. 신방과 85학번 기동민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 총동창회 상근부이사장 지성하(경제72), 배우 송중기(경영05), 코미디언 김미화(사복01), 배구감독 임도헌(체육90) 등의 동문들과 배우 권상우, 전 육상선수 임춘애 등 유명인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고 신동렬 총장의 영상 메세지와 윤용택 총동창회장님의 축사는 행사의 열기를 드높였다.

이어서 홈커밍데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공로(功勞)의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이 있었다. 성균인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라에 공헌하고 성균관의 이름을 드높인 16인에게 동문들이 주는 상으로 그 어떤 상보다 더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부산총동문회가 이번 행사를 방문한 것이다. 이 분들은 100만원 지원과 따뜻한 응원, 선배로서의 든든한 조언으로 본 행사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전국에 있는 대학 중 유일하게 재학생을 위한 “학식 지원 캠페인”을 목적으로 시작된 기부 행사는 약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이성림(무용92) 재무위원장은 그간 모금된 총액 5천만원을 지성우 대외협력처장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조순열 준비위원장은 법학과 93학번 이현종에게 재상봉기를 전달하며 1부 순서는 마무리되었다.


2부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썬캡보이(무용13)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에 맞춰 학교 캠퍼스를 안내하는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학교 대표 음악동아리인 못갖춘마디의 감성 음악에 이어 프로듀스 101 출신의 트로트 가수 황인선(무용05)의 열창은 참석자들의 신나는 춤사위를 이끌어 행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성대의 클라이막스는 누가 뭐래도 킹고응원단! 21학번 22학번이 주축이 된 킹고응원단은 풋풋하고 열정 가득한 무대로 92학번 선배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마지막 경품 추첨 시간에는 재미난 학교관련 퀴즈, 학과별 즉석 춤 대결을 벌이는 등 동문들은 그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억눌렀던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치며 홈커밍데이를 젊음의 축제로 승화시켰다.


행사를 준비한 92학번 조순열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법무법인 문무 대표)은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동기들이 캠퍼스에서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동기들과 소중한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 92학번 정기 모임을 정착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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