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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예비새내기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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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베이비’ 새터민복서 최현미양
 21일 자과캠 체육관서 챔피언 2차 방어전
   - MBC ’무한도전’팀 총출연...수시합격자 전원 무료입장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12일 예비새내기 최현미(스포츠과학과.프로복서‧WBA 여자페더급 세계챔피언)양이 오는 21일(토) 오후 2시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천천동 소재) 실내체육관(수성관)에서 WBA(세계복싱협회) 세계랭킹 4위인 텐큐 츠바사(일본랭킹 1위 ‧ 16전 13승 6KO승)선수와 여자 페더급 세계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날 타이틀매치 오픈행사로 가수 원투, Kwill, F(x), 브아걸 등 4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현미(20)선수는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성균관대 수시모집에 야구의 봉중근선수, 프로골퍼 안시현과 함께 스포츠과학과에 합격한 화제의 예비새내기로서, 2004년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이다.

  성균관대 스포츠단장 윤승호교수는 “최양의 합격을 축하하고 타이틀 방어를 응원하기 위하여 합격통지서를 가져오는 성균관대 2010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생(1,033명) 전원과 재학생 500명(선착순)도 무료입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학생 입장료 5000원>.

  한편 이날 방어전에는 MBC TV ‘무한도전’팀(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길, 정준하, 노홍철 등)이 프로모터가 되어 시합 당일 직접 출연하고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밀리언달러 베이비’로 불리는 최현미양의 복싱인생은 추후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최양은 1990년 평양에서 태어나 김철주사범대학 복싱양성반에서 권투에 입문했으며, 딸의 재능을 위해 부모가 목숨을 걸고 남한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06년 3월 여자신인선수권 라이트급(60kg) 우승을 시작으로, 06년 7월 대통령배 시도대회 페더급(57kg)에서 우승한 후 07년 9월 프로로 전향했다. 08년 10월 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전에서 중국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둬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09년 5월 김효민선수와 판정승으로 1차타이틀전을 방어했다. ‘뉴욕타임즈’에서 ‘밀리언달러 베이비’라고 대서특필된 적도 있다.


 한편  20일(금요일) 오전 11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천천동 소재) 실내체육관에서 방송인 김미화씨와 가수 길의 사회로 2차 타이틀매치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최현미 선수의 스포츠과학부 예비 새내기 동기 봉중근선수(LG 트윈스 투수)도 최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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