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언회 ‘2009 성균언론인상’ 선정
양승욱·차경호·지성하씨 30일 시상
성언회(회장 이남기 SBS 컨텐츠허브 대표)는 24일 ‘200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신문부문에 양승욱 전자신문 편집국장(이사), 방송부문에 차경호 MBC 보도국장, 대외부문에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월)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9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
성언회는 “양승욱 전자신문 편집국장(사진 왼쪽)과 차경호 MBC 보도국장(사진 중앙)은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성하 삼성물산사장(사진 오른쪽)은 모교 발전과 성언회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이 상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양승욱 전자신문 편집국장(신방 79)은 1988년 전자신문에 입사하여 가전산업부장과 컴퓨터산업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11월 편집국장에 취임해 전자신문을 혁신했으며 올 3월 이사로 승진한 중견 언론인이다.
차경호 MBC 보도국장(행정 76)은 1984년 MBC에 입사하여 도쿄특파원과 사회부장, 신사옥추진본부장, 경제과학에디터, 사회에디터, 보도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성하 삼성물산사장(경제 72)은 2006년 1월부터 삼성물산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6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현역이 38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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