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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입시점수 '전진협'에 최초 공개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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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http://news.donga.com/3/all/20091125/24337356/1

정시 입시점수 ‘전진협’에 첫 공개

      실질경쟁률 추이 등 진학지도 자료 제공”
       전진협 “공교육 정상화 이바지” 크게 환영 
    실제 정보로 수험생 혼란줄이고 가이드라인 제시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23일 일선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2010학년도 정시지원 지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성균관대 최종 등록자(80% 컷)들의 성적(백분율) 정보 등 진학지도에 필요한 자료를 전국진학지도협의회(약칭 전진협․회장 조효완)를 통하여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합격자들의 성적 정보를 대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일선 고교에 제공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써, 향후 대학 진로지도 등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대학에서도 성적 정보 공개를 밝힐 것으로 보여 공교육 정상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는 또한 “지난 3년 동안의 실질 경쟁률 추이를 분석한 자료와 고교별 합격자 분석 자료도 함께 제공, 그동안 사교육 입시업체(학원)들이 만든 대학 배치표 기준에 의존하던 일선 고교의 진학지도 패턴이 바뀔 것이고, 보다 정확한 자료에 바탕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할 수 있는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조효완 전진협회장은 “주요대학인 성균관대의 성적 정보공개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며 “일선 진학지도교사들이 직접 학생을 상담할 수 있는 1차 자료로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육 관계자는 “주요 대학들이 성균관대 같이 신입생의 성적 정보를 공개한다면 해마다 겪고 있는 대입 진로지도의 혼란(거의 100% 사설학원의 배치표에 의존)을 크게 줄일 것”이라며 “그동안 사설 학원의 왜곡될 수 있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와 전진협은 사설학원이 아닌 일선의 교사들이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고교와 대학 간 상시적 커뮤니케이션이 절실하다고 인식을 같이 한데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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