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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특허전략대회 수상 학생-교수 인터뷰]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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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현해일학우 “닌텐도 위(wii) 첨단기술, 특허로 선점을” 

 “사용자 동작에 차세대 기반한 인터페이스 기술은 우리나라가 강점인 모바일기술과 연계해 전략적인 특허확보로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특허전략부문 최고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 휴대폰학과의 현해일 씨는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균관대팀은 전재욱교수(정보통신학부)의 지도아래 현해일씨(성균관대 휴대폰학과 석사과정)와 함께 서호영씨(전자전기공학 3년)와 손경식씨(바이오메카트로닉스 3년)가 한 팀을 이뤘다.
 성균관대팀은 이번에 LG전자가 제시한 ‘Gesture User Interface'에 대한 특허전략 수립이라는 주제에 참가했다. ‘Gesture User Interface'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위(wii)’라는 게임기에 적용된 동작에 기반한 기술이다. 현해일 씨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고 편리한 제스처로 즐기는 게임이 상용화하는 것을 보면서 휴대폰학과라는 전공을 살려 모바일 기기에 동작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면서 “관련특허기술 조사를 통해 공백기술을 파악하고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특허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참가동기를 밝혔다.
  현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선행특허를 검색하면서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술발전방향을 예측해 보는 경험이 가장 유익했다”면서 “눈앞의 기술개발이라는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닌 기술발전방향이라는 숲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후 현씨는 기업에 취업하여 “연구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특허를 분석해 공백기술을 찾아내고 개발된 기술을 특허출원하여 강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재욱교수 “학생들 특허 마인드 심어주려 적극 지원”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 혁신프로그램으로서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는 수상학생들과 함께 이들을 이끌어 준 지도교수도 함께 수상했다.
  성균관대 전재욱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모두 최고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포함하여 특허청상 등 상위상을 수상해 지도교수상까지 타게 됐다”면서 “과거 기업 근무 때에 느꼈던 특허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주고자 이번 대회 참가를 적극 권장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특허마인드를 가지고 기술개발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교수는 연구실 소속 모든 학생이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특허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정도로 특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지도덕분에 전재욱 교수가 이끄는 연구실은 최근 3년간 국내출원 77건, 국제출원 8건, 국내등록 31건, 국제등록 1건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전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밀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응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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