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문학상 김두환시인(본상)· 서동인시인(우수상)
18일 오후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서 시상
행문회(杏文會·회장 박재화) 성균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22회 성균문학상 본상에 시인 김두환, 우수상에 시인 서동인씨를 선정, 18일 오후 5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성균문학상은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과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성균관대 출신 동문들을 대상으로 22년째 본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심사위원은 김동호, 강우식, 이가림씨.
본상을 수상한 김두환시인은 약학과 56학번으로, 시집 ‘읊는 가락에 영그는 그리움’(제1시집)을 비롯해 8권의 시집을 펴냈다. 제2회 영랑문학상, 제10회 허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글문화연구회 이사, 한국불교문인회 이사, 공간시인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동인시인은 2005년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국문학박사로 2002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가방을 찾습니다’가 있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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