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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중국대학원 이색 신입생OT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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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1/08/3591934.html?cloc=olink|article|default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62077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30078

멀고도 험한 중국전문가의 길

중국대학원 신입생 남녀 40명 영하10도 해병대 캠프, 야간산행 등 체력훈련 7시간
중국경제경영 전공기초‘Pre-school’도 5주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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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중국경제-경영전문가 양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학과장 이호재 교수)는 입학전형부터 여느 대학원과 차별된다.기업체 신입사원 면접방식과 같은 자유 형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5~7명이 1조가 되는 조별 토론시간에 정해진 주제에 관해 정반토론하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물론 모든 전형과정은 중국어와 영어로만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층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중국대학원생은 입학하기 전까지 중국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한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바로 중국대학원만의 특색있는 ‘Pioneer Course’이다.

Pioneer Course는 단순히 학생들을 모아 학교 시스템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고인수 성균관대 재단이사, 윤순호 우리은행 지점장 등 기업현장의 고급관리자들의 특강과 야간산행, 해병대 캠프체험 등 체력단련,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사건을 연극 형식으로 조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국대학원 이호재 학과장은 “중국은 매우 터프하며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함께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는 과정으로 설계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호인재개발원(경기도 화성소재)에 모인 2010학년도 중국대학원 신입생 40명(남자 18명 여자 22명)은 예상하지도 못한 호된 훈련을 받아야 했다. Pioneer Course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학생들은 추운 밤공기를 마시며 3시간동안 산행을 하고, 해병대 훈련캠프에 방문하여 암벽레펠, 고무보트 해상훈련 등 영화 ‘실미도’를 연상케 하는 체력 훈련을 했다. 남녀 모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훈련을 마친 신입생들은 하나같이 “해냈다”는 자부심과 미래 중국전문가의 꿈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2010학년도 신입생 이정민 학우(여, 26세)는“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추웠던 3일이었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인생선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중국전문가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체력과 정신력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다.”며 “가장 큰 소득은 중국대학원 6기 동기들과의 단합된 마음”이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2010학년도 중국대학원 신입생들은 오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Pre-school과정부터 본격적인 학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Pre-school 과정은 「글로벌시대의중국대외경제무역」,「중국경제경영과사회」,「중국연구방법론」,「연구윤리」등 6과목과 중국현지의 경제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접 중국경제현황에 대해 특강을 듣는 등 현대중국의 당면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안목과 경제학의 기초적인 전공지식을 배양하게 된다.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중국경제관리학과는 CHINA MBA형 커리큘럼으로 국내 대학원 유일의 「1+1 교육제도」(한국 성균관대 1년 + 북경대 광화경영대학원 또는 복단대 경제대학원 1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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