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동문회는 지난 19일(화) 서울 팰리스호텔에서 ’2010 신년회 및 공과대학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창립 5주년을 맞는 공대동문회의 이번 행사에는 권봉중 공과대학동문회장(기계공 69)과 양인태 수석부회장(사회환경시스템공 72)을 비롯하여 김병우 공과대학장, 이내응 공과대학 부학장, 이두성 전 공과대학장(고분자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준영 전 부학장(화학공학부 교수) 그리고 각 학과 동문회장단 임원 등 5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심왕섭동문(조경 78)의 사회로 공과대학동문회의 지난 4년간 주요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동문회장 신년사, 공과대학장 격려사, 동문회 공로자 감사패 수여, 제2대 동문회장 인준, 이임사, 취임사,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그리고 예술공연과 리셉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봉중 초대회장은 신년사와 이임사를 통해 “동문회가 창립된 지 4년의 짧은 기간에 주목받는 동문회가 되기까지 각 학과 동문회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과대학 관계자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새로 출발하는 집행부에 그동안 축적된 파워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병우 공과대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과대학동문회의 조기 정착과 발전에 애써주신 권봉중 회장님과 각 학과 동문회장단 그리고 전 공과대학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의 위상과 공과대학 발전, 특히 공과대학의 숙원사업인 첨단공학관 건립 등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대 공과대학동문회장 양인태동문은 “공과대학동문회를 태동시킨 전임 공과대학장님과 초대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훌륭하게 정착시킨 공과대학동문회를 어떻게 이어받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그동안 쌓아올린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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