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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신간]'감각의 역사'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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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출판부 신간]’감각의 역사’(Sensory History)
 마크 스미스 지음, 김상훈 옮김, 304쪽, 1만8000원

이미지1) ’감각의 역사’ 연구의 중요성 : 인간은 감각을 통해 감각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감각에 대한 특별한 인식 없이 살아간다. 감각이란 인간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기 때문이다. 감각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는 인간이 실제로 오감(五感)으로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감촉을 느낀 생생하고 살아있는 역사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높다.

2) 감각이란 프리즘으로 보는 역사와 시대상 :‘감각의 역사’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감각을 역사화하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각각의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장별로 나누어 다루고, 감각의 연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한다.

3) 여러 나라와 사회를 아우르며 감각의 자취를 찾아보자 : 태고 적부터 21세기까지 감각의 역사가 남긴 자취를 더듬고, 다양한 국가와 사회의 예를 통해 각각의 감각의 역사를 진지하게 다루고, 이 감각들이 어떻게 상호 연동해 작용하는지 고찰한다. 

지은이 마크 스미스(Mark M. Smith) : 감각을 연구하는 사학자. 영국 사우샘프턴대에서 학사,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사학과교수.
《The Journal of Southern History》 《The Journal of Social History》 등 감각사와 사회사에 관한 각종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호주·중국 등지에서 강연을 펼쳤다. 저서로는 『Listening to Nineteenth-Century America』 『How Race Is Made: Slavery, Segregation, and the Senses』 등이 있다.

옮긴이 김상훈 : 목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상명대 영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화 번역작가로 활동하며「선샤인 보이스」「마크 트웨인의 유랑」「시스터 액트 1,2」「당신이 잠든 사이에」등 1천여 편의 외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거지의 문화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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