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5월 17일(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올해 법적으로 성인(만20세)이 되는 남녀대학생 21명(남 6명, 여 15명) 및 외국인 대학생 4명 등 모두 25명에게 전통 성년례를 치러준다.
17일(월) 오후 2시 성균관대 수선관 별관 4층 담소헌에서 거행되는 성년식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의 전환을 의례화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관례(冠禮)·계례(笄禮)라 하여 혼인 전의 젊은이들에게 어른의 옷과 관(冠)을 씌워주고, 술을 내려주며, 자(子)를 지어 주어 성인으로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성인식에는 최인수교수가 큰손님으로, 다도(茶道)를 지도하는 조희선교수가 집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