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제3회 중봉동문장학금 수여식 및

이현구 회장 중봉학술연구기금 기념보드 제막식 개최

경영대학은 지난 6월 13일(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이현구 첨단강의실(33406호)과 경영관 1층 로비에서 ‘제3회 중봉동문장학금 수여식 및 이현구 회장 중봉학술연구기금 기념보드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이현구 회장(경영 68, (주)라까사웍스 회장)을 비롯하여 김동필 경영대학 동문회장, 전용주 경영대학 동문회 명예회장, 이우헌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 명예회장, 이증상 경영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이석규 학장, 안희준 경영대학 前학장, 경영대학 운영위원(최영수 부학장, 김상균 부원장, 장영봉 IMBA학과장, 김영상 EMBA학과장, 오종민 글로벌경영학과장, 김용석 MIS 전공주임교수, 염동기 행정실장), 제3회 중봉동문장학생 5명, 제1회 중봉동문장학생 이규호 학생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3회 중봉동문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김채연, 이채은, 장서윤, 최선호(이상 경영학과), 이민서(글로벌경영학과) 총 5명이다. 중봉동문장학생의 지원 기준은 학사과정 2, 3학년 재학생 중 직전 2개 학기 취득학점이 각각 12학점 이상인 학생으로 재학 중 평점평균이 4.0이상이었으며, 경영대학 기금운영위원회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현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내가 받은 은혜를 모교 후배들에게 돌려주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며 “경영대학 후배들이 능력뿐 아니라 인사성, 예의도 고루 갖춘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규 경영대학장은 “논어에는 ‘덕치를 시행하면 많은 이들이 따라온다(태평성대)’고 하였다. 이현구 회장님의 말씀처럼 좋은 인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라며 “장학금을 받게 된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품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라며 오늘 내가 받은 이 감사함을 훗날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기를 소망하며 대학생활 동안 깊은 고민과 많은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채연 학생(경영학과, 제3회 중봉동문장학생)은 “베풀어주신 도움을 잘 기억하고, 언젠가는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장학생 대표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규호 학생(글로벌경영학과, 제1회 중봉동문장학생) 역시 “학업을 하는 중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때 받은 중봉동문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현구 회장님 같은 분들의 관심어린 도움이 곳곳에 있었기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잘 버티고 힘내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제3회 중봉동문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경영관 1층 로비에서 「이현구 회장, 중봉학술연구기금 기념보드」 제막식을 진행하였다. 기념보드에는 모교 경영대학 교수의 연구지원, 학생들의 학업지원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이 되기를 기원하는 이현구 회장의 고귀한 뜻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