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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성균인 120명 남해안 403km 도보 대장정 2010.07.08
  •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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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인 120명 남해안 403km 도보 대장정
 
 7월 12∼25일 거제도∼해남 걸으며 국토사랑 뜻 새겨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가 벌이는 ‘국토사랑 킹고 대장정’이 3회째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오는 7월 12일(월)부터 25일(일)까지 13박 14일동안 국토의 남단 403km를 도보로 횡단하며 나라사랑과 학교사랑의 뜻을 되새긴다. 참가인원은 총학생회 임원 20명을 포함한 120명.

 12일 저녁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야영을 한 후 새벽 2시 버스로 거제도로 출발, 아침 8시경 ‘바람의 언덕’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출발한 대장정팀은 사천∼남해∼여수∼순천∼보성∼장흥∼강진을 거쳐 해남 땅끝마을 탑비에 도착한 후 버스로 다시 출발지점인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로 이동,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하루 평균 7∼8시간 32km를 걷고 지역 대학교의 체육관, 수련원, 연수원 등에서 취침하며, 5일차엔 남해 서면에서 여수 연안부두터미널까지 해상점프로 여객선을 이용할 계획이다.

서정돈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0여명도 15일 3차 휴식지인 사천에서 이들과 도킹 약 4km를 대열과 함께 걷고 점심을 같이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김태수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첫날 거제도포로수용소를 견학하여 한국전쟁 6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할 것이고, 문화체험도 다양하게 하며 유쾌하게 국토대장정을 완수, 성균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 예상되므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은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요즘 1자녀 세대의 나약함을 떨쳐버리고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기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스스로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의 킹고대장정은 첫해인 2008년에는 묵호항에서 출발하여 독도에서 출정식을 갖고 울릉도․독도∼묵호항∼태백∼봉화∼영주∼단양∼충주∼천안∼장호원~안성∼오산∼수원자과캠 도정 600km(14박15일, 해상길 포함)를, 2009년에는 수원에서 보길도까지 505km(14박 15일)를 무사히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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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09년 국토대장정 행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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