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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후기 학위수여식-화제의 부부박사 두 쌍 탄생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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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619219

[화제의 졸업생]
성균관대 부부박사 2쌍 탄생

중국 조선족 김노륜‧이선화씨 나란히 법학박사
 
약학 정혜진‧공학 한상훈씨 23년만에 박사모

 성균관대학교 2009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25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거행)에서 부부박사가 두 쌍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길림대 법과대학에서 학석사과정을 마친 김로륜(金路倫‧29)씨는 2006년 9월 여자친구 리선화(李鮮花‧30)씨와 함께 대망의 유학길에 올라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이들은 다음해에 결혼을 했다. 외국인교포장학금으로 등록금의 50% 감면혜택을 받았으나 박사과정 4학기 연구등록 4학기 등 4년의 배움기간은 힘들고 고달팠다.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토지와 건물의 일괄처분과 법정지상권에 관한 연구’(지도 정상현교수)로 민법이 전공, 아내 리씨는 논문 ‘의결권 조정형 종류주식의 도입에 따른 법적 과제’(지도 최준선교수)로 학위를 받았으며 상법이 전공. 길림대 법과대학(중국 랭킹 5∼6위)에서 학사와 석사과정도 같이 밟은 이 잉꼬부부의 꿈은 나란히 교수가 되는 것. 오는 25일 나란히 박사모를 쓰는 이들은 월말께 고향으로 금의환향할 꿈에 부풀어 있다.

 한편 약학부 약물학전공 정혜진(약학과 87학번)씨는 공과대학 고분자공학을 전공한 남편 한상훈씨와 같이 박사학위(약학.공학)를 같이 받는다. 정씨는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모두 성균관대에서, 한씨는 박사과정만 성균관대에서 밟았으며, 부부는 현재 한 연구소에서 20여년째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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