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학생들에게 대학 기숙사 및 문화행사 제공
- 종로구 원남동 소재 기숙사에 스위스 학생 280명 12일까지 수용
- 학생들에게 학교 탐방, 그룹 활동 및 문화체험프로그램 제공 예정
우리 대학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 국가 학생들을 위하여 서울 소재 대학 기숙사를 잼버리 대회 폐막일인 12일까지 제공한다.
성균관대는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103번지(종로구 율곡로 17)에 위치한 대학 기숙사 G-하우스 150실을 스위스 학생 약 280명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은 8일 오후에 도착하여 순차적으로 입소하였다.
우리 대학은 12일로 예정된 대회 폐막일까지 학생들에게 숙소는 물론, 대학 주변 견학과 특강, 그룹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9일 저녁에는 우리 대학 동문 기업인 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 사회학과 78학번)에서 피자 160판과 키친윙 150박스를 기부하여 다함께 나눠 먹었다. 또한 식사가 부족하거나 간식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바나나와 각종 간식, 과자류를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게 스낵코너를 마련했다.
유지범 총장은 “잼버리 학생들이 폭염과 태풍을 피해 우리 대학 기숙사 오게 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미덕이자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 언론보도
- 성균관대, 새만금 잼버리 참여 학생들에게 대학 기숙사 제공 <한국대학신문, 2023.08.08.>
- 성균관대서 명륜당 둘러보는 잼버리 스위스 대원들 <한국대학신문, 2023.08.09.>
- 성균관·경복궁·현충원 탐방… “새로운 일정에 설레요” <문화일보, 2023.08.09.>
- 새만금 떠나 새 둥지 튼 잼버리…민·관 총력지원 나선다 <서울경제, 2023.08.08.>
- 성균관 찾은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 <뉴시스, 2023.08.09.>
- 성균관 찾은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 <뉴스1, 2023.08.09.>
- 오세훈, '잼버리 숙소' 성균관대 방문…"불편 없도록 지원" <뉴스1, 2023.08.08.>
- 유생복 착용부터 길상사 방문까지…서울 곳곳 문화 체험에 신난 잼버리 <헤럴드경제, 2023.08.09.>
- 성균관 문묘 둘러보는 스카우트 대원들 <노컷뉴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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