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료동시설계 산업기술거점센터, AutoForm Korea와 MOU 체결

우리 대학 복합재료동시설계 산업기술거점센터(센터장 기계공학부 서종환 교수)와 AutoForm Korea(대표이사 조영빈)는 지난 9월 8일(금)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두 기관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술 및 교육 활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AutoForm은 스위스 본사 이외에 1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프레스 금형 제작 및 박판 성형 업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의 신뢰성 검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AutoForm 본사에서 CEO인 Olivier Leteurtre과 조영빈 대표이사, 이찬호 본부장이 참석하였고 우리 대학에서는 서종환 교수, 이상원 교수, 정형모 교수, 이은호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 ▲상호 인력 교류 ▲기술 회의 등 학술 및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재료동시설계 산업기술거점센터에서는 우리 대학의 국제화 역량과 저변을 확대하고 복합재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조영빈 AutoForm 대표이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인재가 산업과 협력하여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시스템이 매우 고무적이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협력하길 희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종환 센터장은 “자동차, 항공 우주 및 기타 제조 산업에서 급변하는 시장과 사회적 가치에 대응하고 이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