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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600년을 그리는 미래정책대학원, 첫 신입생을 뽑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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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600년을 그리는 미래정책대학원, 첫 신입생을 뽑다



금년 3월 신설된 미래정책대학원에서 첫 입학생이 될 석사과정생을 모집한다. 입학생 전원은 이규용 미래정책대학원 장학금 혜택을 받아 재정 걱정 없이 석사 과정을 수학하게 된다.


입학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치학·경제학·행정학·사회학·법학 분야 중 선택하여 전공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세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되, 융합적 사고역량과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복잡다기한 사회현상을 정합성있게 접근하는 연구를 추구한다. 미래정책대학원은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과 같이 다원적·통합적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사회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셈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과학 분야 인재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입시와 취업 시장에서의 이공계 선호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은 이전에 비해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규용 동문이 미래세대 육성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는 큰 뜻을 전달하며 탄생한 것이 바로 미래정책대학원이다.

탄탄한 전임교수진의 전공이론 강의에 매 학기마다 국내외 석학·중진 교수들의 옴니버스 강좌를 가미하여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강의를 경험하게 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실용적 강의를 매트릭스 방식으로 구성하여 각자의 전공을 강화하되, 폭넓은 학문세계로 이끌어 가게 된다. 기술적 발전이 가져온 사회적 현상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검토 분석할 수 있는 교과를 가미하여, 복합적인 미래사회를 견인할 우수 인재 산실의 대표로 자리할 것이다. 명문의 귀환, 즉 14세기부터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인재의 산실,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 인재를 많이 배출했던 헤리티지를 미래정책대학원이 되살리는 셈이다.


재학 중 경험하게 될 해외 연수프로그램은 선진국 학문세계를 생생하게 체험케 하고, 해외 저명 대학 박사과정 진학시 지원되는 유학장학금은 미래의 선도적 인재로 도약하는 구름판이 될 것이다.


한편, 미래정책대학원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코엑스에서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정책대학원 설립 기금을 기부한 (주)나자인 이규용 회장과 강연자로 초청된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 및 박재완 본교 이사장을 비롯하여, 성재호 원장을 위시한 총13명의 미래정책대학원 소속 전임교원(권예소라, 김인욱, 양준석, 박형준, 정일환, 김광수, 김영세, 김준성, 문병걸, 이해나, 정종현, 이황희)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미래정책대학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성재호 미래정책대학원장은 "미래정책대학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길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경제·사회 분야 인재 배출을 통해 공동체 발전(co-evolution)에 기여하고, 성균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명문(blue brick university)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정책대학원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 문의: 02-740-1643

○ 홈페이지: https://grafps.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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