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2023학년도 2학기 추강장학금 전달식 개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은 지난 10월 11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법학관 김영수기념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추강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수한 로스쿨 석사과정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추강장학기금을 출연한 추강 박상조 회장(화공 66, 고원물산(주) 회장 겸 추강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였고, 화학공학과 이영관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일환 원장, 정상현 교무부원장, 전휴재 학생부원장, 신동훈 주임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추강장학금은 추강 박상조 회장이 출연한 약 10억 원의 추강박상조장학기금을 기반으로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및 로스쿨 학생을 위하여 지급되고 있다.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2010년부터 매년 2명의 학생에게 학기당 500만 원씩, 연 2,000만 원(학생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2022년도 1학기부터는 수혜학생을 1명 확대하여 총 3명에게 학기당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추강장학금 수여의 영광을 안은 장학생은 이아연(13기), 임소영(13기), 김민욱(14기) 학생이다.

추강 박상조 회장은 “세상에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아집을 부리지 말고 남의 의견을 듣고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김일환 원장은 “엄격하되 인성을 갖춘 따뜻하고 훌륭한 법조인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법조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은 “중심을 갖되 아집은 버리고 겸허한 자세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협력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