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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체험, “리움 하이라이트” 한국미술의 정수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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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체험, “리움 하이라이트” 한국미술의 정수

-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정수. 큐레이터가 읽는 한국미술(한남동 리움)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교직원 문화체험행사로 《리움 하이라이트, 고미술과 현대미술》관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 고미술을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 M1 ‘시대교감’은 우리 전통미술의 대표작들을 선보인 공간으로 서화류에서는 겸재 정선(謙齋鄭歚),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와 주제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고려불화와 민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회화 소장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후기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들과, 예배의 대상을 넘어 한국 조각사에 명작으로 남아 있는 불상, 불구 등 불교미술품은 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의 다양성을 더해주고 있다.


현대미술 파트에서는 김범-강서경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김범 작가의 '바위가 되는 법'은 시를 배운 돌, 철망 통닭, 임신한 망치 등의 작품으로 ‘일상 다르게 보기’를 제안한다. 미술시장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들과 미술학도들에겐 전설적인 작가로 알려져있다.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확장 가능성을 실험해 온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는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13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음악 악보나 기호 등을 동시대 미술과 결합해 현대미술을 모색하는 전시로, 동양화 기법에 기반을 둔 평면,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업을 보여준다. '아트바젤'에서 매년 수여하는 '발루아즈 예술상'을 2019년에 수상하였으며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미국 필라델피아 현대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으로부터 초대받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리움미술관의 하이라이트 관람을 통해 예술과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김범 전시작품, 강서경 전시작품, 백자호(白磁壺, 조선 18세기)


○ 시간: 2023년 10월 28일(토), 10:00 - 12:00

○ 모임 장소 : 한남동 리움미술관 매표소 앞(10월 28일(토) 9:50)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 고미술/현대미술 전시 입장료(18,000원) 전액 지원 및 입장 전 설명

○ 인원: 선착순 15명 (1인 2명 예약가능)

○ 참가방법: 10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02-760-1322)


※ 교통안내: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100m 이동 후, 오른쪽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여 언덕길을 5분 정도 올라옵니다.

※ 리움미술관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140-893 (한남동, 삼성미술관 Leeum)(02-2014-6901)

※ Leeum 홈페이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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