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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느끼세요” 연탄 1500장 배달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30여명
18일 2시 성북동 5가구 무료봉사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글로벌경영학전공(경영학부장 현선해) 재학생 및 수시전형 합격생 3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의예지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경영학전공 1, 2, 3학년 재학생과 2011학년 예비 입학생들이 연탄 1,500장을 12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북동에 거주하는 5가구에 손수 배달했다.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은 장학혜택 및 해외복수학위 등 많은 지원을 받고 공부하고 있는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2008년 처음 시작했는데, 이제는 군입대 중인 학생이 휴가를 내서 참여하기도 하는 등 한학년을 마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사회봉사활동으로 하는 글로벌경영학과의 전통이 되고 있다.
특히 15일(수) 최종등록을 마친 글로벌경영학과 수시합격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 신설학과 선후배간의 상견례를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글로벌경영학전공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08학년도에 신설한 학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모든 강의가 100% 영어로 진행된다. 특히 미국 10위권 대학인 인디애나주립대와 경영학 학사 복수학위 수여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장학생(수능성적 소정의 기준 이상)으로 선발되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모든 학생에게 기숙사 시설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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