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2023 SVC(SKKU Venture Capital) 포럼 개최

- 동문 네트워크 강화로 창업기업 투자연계 체계 조성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월 16일(목)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에서 ‘2023 SVC 포럼’을 개최했다. SVC(Sungkyunkwan university Venture Capital)는 성균관대 동문 VC로,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8년 SVC 포럼을 구성해 대학 창업기업과 동문 VC 간 원활한 투자연계 체계를 조성해 왔다.

이번 포럼은 동문 VC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주영수 상임이사,  김재현 인사캠 부총장, 최재붕 자과캠 부총장,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동환 법인국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 박훈 브로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백여현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유지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SVC 포럼이 우리 대학이 기업가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창업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동문 벤처캐피탈과 함께 수많은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경환 창업지원단장은 “스타트업을 많이 배출한 스탠퍼드, MIT, UC 버클리, 하버드의 약진처럼 우리 대학 또한 SVC와 함께 수많은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여 새로운 창업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 SVC 포럼에는 대학 및 학교법인 관계자, 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VC 동문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5건의 교원창업 사례발표가 이뤄져 동문 VC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기업은 (주)큐로젠(이창우 의학과 교수), 애니머스큐어(주)(강종순 의학과 교수), (주)알바트레이스(송장근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주)웨어플루(박성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더블에이치그린파워(한혁수 에너지과학과 교수) 등이다.

창업지원단은 SVC 포럼을 통해 우수 교원창업 기업을 동문 VC와 매칭해 투자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창업지원단이 동문 VC와 교원창업 기업을 연결하는 브릿지로서, 대학의 성장을 견인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동문 VC들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