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 삼성학술정보관에 소프트웨어콤플렉스(솦:콤) 개소

- 역사와 전통, 창조와 혁신이 어우러진 공간

- 인의예지 세미나실과 격물치지 프로그램 전용실 등 탄력적 공간 구성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은석 교수)은 지난 11월 28일(화)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2층에서 소프트웨어콤플렉스(Software Complex, 이하 솦:콤) 현판 제막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솦:콤은 SWㆍAI 인력양성을 위해 사업단이 조성한 첨단 학습·교육 공간으로 총 1,206.4㎡ 면적에 학생들의 연구개발 능력 함양을 위한 ‘인의예지(仁義禮智)’ 세미나실과 ‘격물치지(格物致知)’ 프로그램 전용실 등 탄력적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지범 총장, 김재현 (인)부총장, 최재붕 (자)부총장, 대학 교무위원 및 학내 유관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솦:콤 현판 제막 및 개소 기념식, 공간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조형민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이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주행 및 알고리즘(S-car 한상훈, 강민석) ▲구글 스터디 워크샵 및 스킬업 패스(GDSC 이건희) ▲온라인명륜당, 킹고코인, 오픈소스데이터 관리시스템(SSA 류수현, 유혜진, 유광호) ▲실감형이미지콘텐츠 및 게임제작(MAV 유지훈)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Eletronica) 출품작(컬텍 박지혜) 등 학생들의 소개로 프로그램 전용 공간 소개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솦ː콤 미디어 갤러리’에는 실감형 이미지 콘텐츠(GLOBAL SKKU, 명화, Convergence-,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Eletronica) 학생 작품 등) 및 실시간 캠퍼스 영상이 표출되었다. 실감형 이미지 콘텐츠는 사업단과 MOU를 맺고 있는 (주)상화와 프라임파노라마가 함께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15년 SW중심대학 사업 1단계 선정 이후 반도체관 6층에 SOScom(Sungkyun OpenSource Complex)으로 1세대 사업공간을 구축하였으며, 2021년 2단계 재선정 후 이를 리모델링하여 솦ː콤 1.5세대를 조성하였다. 이후 자연과학캠퍼스의 랜드마크인 삼성학술정보관 2층에 솦:콤존을 구축하며 2023년 2세대 사업공간을 구축했다. 솦:콤존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의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유지범 총장은 “솦:콤은 역사와 전통 위에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업과 혁신 전략이 어우러진 ‘성대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솦:콤 개소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SW·AI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존경받는 글로벌 대학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석 단장은 “솦:콤은 SW중심대학사업에서 추진 중인 SW 기초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며 “학제 간, 학역 간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융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